이 애실 사모님의 '어? 성경이 읽어지네'에서 성경공부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내용입니다.

 


​지금의 구약성경은 역사서 17권, 시가서 5권, 예언서라고도 하는 선지서 17권, 이렇게 총 39권으로 문학적 양식에 따라 분류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읽다보면 선지서의 선지자들이 어느 시대에 활동한 것인지 좀처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레위기나 신명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교육하는 내용이고, 룻기는 사사시대에 일어난 일이며, 에스더는 포로시대에 학개, 스가랴 선지자 활동시기 보다 뒤인 바사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역사서라고 해도 순서대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시가서의 욥기는 족장시대에,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쓰여졌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위와 같이 시간의 흐름으로 구약을 살펴본다면 책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내용을 좀 더 깊이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훨씬 큰 도움이 되실거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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